포스코엠텍(사장 이희근)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1인1화분 키움을 통한 그린테라피 희망의 씨앗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희망의 씨앗 키우기’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장기 지속가능한 중장기 탄소중립 활동이다 포스코엠텍은 날로 심화되어가는 지구 환경문제에 공감하는 것과 더불어 식물 가꾸기를 통한 임직원 스트레스 예방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본 프로젝트에서 직원들이 직접 키울 모종은 참나무과 묘목인 졸참, 굴참나무로 숲 생태계에서 장수 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곤충들의 서식처나 먹이 식물로서 활용되어 생물 다양성 보존을 통한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한다.
이 날 포스코엠텍과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배양한 굴참, 졸참 나무 모종 2,000개 중 일부를 싱싱한 흙으로 분갈이해 포스코엠텍 포항, 광양 사업소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각 사업소로 운송된 화분은 모종 특징, 화분관리 Tip, 식물관리 일정표로 구성된 식물성장일지와 함께 직원들에게 분양되었다 임직원은 분양한 화분을 반려식물처럼 직접 관리하며 키운다. 1년간의 성장 기간을 거친 굴참, 졸참나무 화분은 2023도 5~6월 중 재수거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식물 훼손지 복원구역에 식재해 숲 생태계 다양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 협업한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포스코엠텍에 분양된 줄참, 굴참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돌아와서 자연생태계에 뿌리내리고, 그린카본 흡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엠텍은 올해 1%나눔 CID 사업으로 포스코ICT, 포스코플로우와 함께 ‘도담도담파크 바다숲 조성’ 사업을 기획 추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블루카본 흡수를 위한 유전자원 증식장을 구축하고, 미래세대 대상 생태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이밖에도 사업 협업기관인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탄소중립 MOU 체결하고 △반려해변(관음포갯벌) 입양활동△임직원 1인1화분 희망의 씨앗 키우기△남해안 섬 폐알루미늄 캔 수거를 통한 에코프렌즈 캠페인 연합활동 확대△천연기념물 섬 소나무 식재△파크프렌즈 활동 △ 남해안 해안가 플로깅 등 기업차원의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탄소중립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