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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알루미늄 재활용 협력체계 구축
2023.08.03

 - 8월 1일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 체결

 - 업(業) 기반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탄소중립 실천하며 취약계층 지원


포스코엠텍(사장 이동렬)81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과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생태계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환경부 임상준 차관, 국립공원공단 송현근 이사장, 포스코엠텍 이동렬 사장,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 환경부 임상준 차관, 포스코엠텍 이동렬 사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포스코엠텍은 업의 특성을 살려 2020년부터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폐알루미늄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코프렌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폐알루미늄 선별작업에 장애인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거한 폐알루미늄은 포스코엠텍 알루미늄공장에서 철강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 원료로 재활용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스코엠텍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수거 인력 제약으로 포항으로 국한되어 있던 수거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운송 효율을 높여 자원순환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전국 국립공원 80개 야영장과 탐방로에서 수거한 폐알루미늄을 CJ대한통운 운송시스템을 통해 포항 알루미늄공장으로 가져와 선별작업을 거친 후에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폐기물운반 등 자원순환 생태계조성에 필요한 제도마련을 적극 지원하며 자원 선순환 모범 협력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 약 25톤의 폐알루미늄을 재활용하고, 재활용 수익금 약 2300만원을 에코프렌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도시락과 독거노인 방한조끼 기부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올해는 30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도 협업해 폐알루미늄 수거 지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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