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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알루미늄공장 합리화 준공
2023.07.04
-4월 5일부터 3개월간…설비 신예화로 경쟁력 향상

포스코엠텍(사장 이동렬)이 7월 4일 3개월 간의 알루미늄공장 합리화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포스코엠텍 이동렬 사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포스코IH 조일현 기술자문컨설턴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 7월 4일 열린 포스코엠텍 알루미늄공장 합리화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용해로 점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포스코엠텍 문성기 포항철강사업실장,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포스코엠텍 이동렬 사장, 포스코엠텍 노경협의회 강희경 대표, 포스코IH 조일현 기술자문컨설턴트
    ▲ 7월 4일 열린 포스코엠텍 알루미늄공장 합리화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용해로 점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포스코엠텍 문성기 포항철강사업실장,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포스코엠텍 이동렬 사장, 포스코엠텍 노경협의회 강희경 대표, 포스코IH 조일현 기술자문컨설턴트
1977년 5월 준공한 알루미늄공장은 지난 46년간 철강부원료 알루미늄 탈산제를 생산해 포스코 제강공정에 공급해 왔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유지보수는 있었지만, 대규모 합리화공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5일부터 3개월에 걸친 공사를 통해 알루미늄공장은 고위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용해로 등 노후 설비를 최신식으로 재생시켜 공장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도어가 없던 용해로를 밀폐형으로 교체해 용탕의 열손실을 막아 에너지사용을 줄였으며, 용해로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회수해 연료로 재활용하는 배가스순환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했다. 압입 〮 냉각 〮 파쇄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재처리일체형 자동설비를 도입해 분리된 설비로 인해 발생하던 중복작업도 50% 줄였다.

이와 함께 기존 사람이 직접하던 고온의 용탕에 원재료를 넣는 고위험작업도 자동화했다.

이날, 포스코엠텍은 성공적으로 합리화사업을 이끈 직업들은 포상하고, 주요설비를 제작 〮 설치한 엘티씨, 피케이지, 성호이엔지 3개 공급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이동렬 사장은 “합리화 공사로 에너지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고위험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사고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친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향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Next 50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스코엠텍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업기술을 지속 개발해, 국내 알루미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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