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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그린·블루카본 흡수원 자생식물 유전자원 증식장 완공
2022.10.19

- 기업차원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한 환경 관련 사회적 책임의식 및 영향력 확대
- 포스코 그룹사간 전문 역량 활용을 통한 협업·연대로 날로 심화되는 환경문제에 기여

포스코엠텍(사장 이희근)이 10월 14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그린/블루카본 흡수 유전자원 자생식물 증식장을 완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관리하는 환경기관으로, 이번자생식물 증식장 완공으로 육상과 해상에서 탄소흡수원이자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배양/관리할 수 있게 됐다.
    
  

  • (좌)참석직원들이 증식장을 둘러보며 해설을 듣고 있다. (우)포스코엠텍·포스코ICT·포스코플로우 임직원이 증식장 홍보 팻말 개장식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좌)참석직원들이 증식장을 둘러보며 해설을 듣고 있다. (우)포스코엠텍·포스코ICT·포스코플로우 임직원이 증식장 홍보 팻말 개장식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자생식물 증식장은 그룹사가 역량을 합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자간 협업(이하 CID : Colliective Im pact Design) 사업으로 탄생했다. 포스코엠텍·포스코ICT·포스코플로우 세 그룹사가 사업에 참여했다. 포스코엠텍은 CID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대표사로, 사업 기획부터 공사, 완공까지 자생식물 증식장 구축 전반 프로세스를 관리했다. 포스코ICT는 증식장 내 식물 배양 자동화 관비기 장치 설치를, 포스코 플로우는 증식장에서 배양할 모종과 화분을 전남 무주식물복원센터에서 운송해오는 역할을 맡았다. 자생식물 증식장은 총 3동으로, 1동은 탐방객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습 공간, 2,3동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식물을 배양하고 관리하는 공간이다. 이 날 자생식물 증식장 완공식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사업수행재단) △포스코엠텍△포스코ICT△포스코플로우 직원 2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김병부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자원과장은 “한정된 국가예산으로는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배양·관리 할만한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야외 묘포장에서 식물들을 수작업으로 관리해왔다. 포스코그룹 덕분에 체계적으로 자생식물을 증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미래세대와 지역민 들이 방문하여 친환경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 뜻깊다”고 말했다. 포스코엠텍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생식물 증식장에서 향후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 체험 남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5월과 8월 임직원에게 분양한 그린·블루카본 흡수원 식물을 계속 관리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훼손된 산림 복원지 등에 식재하는 등 환경기관과 연대 한 중장기 탄소중립 활동 비전을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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